정리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언젠가 필요하겠지? 그런 순간은 없다.
우리는 비어있는 곳에 물건을 채우려는 본능이 있다.
빈 공간이 있으면 손해라는 심리 때문이다.
그래서 물건을 버리고 나면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일정한 룰을 정해서 치우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기준을 두고 버리면 편하다.
옷을 버리는 기준을 1년, 2년으로 할지 정해두면 옷을 버리기 훨씬 수월하다.
두번 이상 읽을 책이 아니라면 버리는게 낫다.
영수증들은 고가의 영수증을 제외하고 모두 버린다.
폐의약품은 잘 모아서 약국에 갖다 주도록 한다.
휴지는 화장실에 하나, 여분 하나만 두고 나머지는 다른 곳에 보관한다.
옷은 가로가 아닌 세로로 수납하는게 좋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떻게 변했을까?
‘놀라울 정도로 나에게 잘 맞았다’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편의점가서 음식쓰레기봉투 1L와 종량제 봉투 10L를 여러개 샀다.
냉장고, 냉장실에 있는 음식을 정리했다. 기한이 지난 음식, 귤껍질 음식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렸다. 집에 쌓여있던 분리수거도 함께 같이 버렸다.
그리고 건조대에 항상 마른 수건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접어서 정리했고, 건조대를 접어서 구석에 넣었다.
정리한 순간은 몰랐는데, 건조대가 접혀져있고, 쓰레기통이 비워져있으니, 퇴근 후, 문을 열었을때 집이 넓어서 깜짝 놀랐다.
자취를 하면서 얻은 팁?
1+1 물건은 사지 않는다. 호기심으로 사는 물건이라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나에게 맞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쓰레기봉투는 10L로 산다. 작게 모아서 자주 버리면 깔끔하다.
분리수거도 쌓아두지말고 일주일마다 정해서 버리면 좋다.
부지런해야한다.
귀찮다
하지만 그만큼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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