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스타트업 아이템발굴부터 투자유치까지

타코따코 2024. 7. 7. 19:36

 

왜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 스타트업을 3년정도 다니고 있는데, 왜 회사가 이렇게 되가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왜 저걸 저렇게 하지? 라는 의견이 직원들끼리도 있었다. 대표님이 왜 저런 결정을 했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 혹은 ‘아 저거는 저렇게 하면 안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정작 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고,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이라이트 한 부분

  •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줄이거나 해소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야한다.
  •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자금이 부족해 급여를 많이 주지 못한다면, 비금전적 보상 제도를 잘 만들어야한다.
  • CTO가 밤낮을 세우면서 개발해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투잡이었다.

 

느낀점

  • 내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철학’이 없으면 많이 휘둘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많은 분들이 일획천금을 노리지만, 대부분의 실패하는 이유는 돈만 쫓기 때문인 것 같다.
  • 회사가 수익을 잘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입김은 쌔진다. 다른 회사들을 보면서 ‘얘네들은 이거 하는데 너네는 왜 이거 안하냐?’와 같은 압박이 자주 들어온다.
  • 문제는 비슷한 회사들이여도, 타겟층이 달라서 같은 기능을 카피캣 한다고해도 잘 된다는 보장이 없다.
  • 하지만 투자자의 입김에 따라 만들다 보면 대부분 실패한다. 그러면 시간 날리고, 의욕은 저하되고, 인원은 빠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누구에게 추천하면 좋을까?

  • 스타트업에 처음 들어왔을때 당연하지만 생소한 용어가 너무 많았다. 예를 들면 VC, 마일스톤, KPI, 린스타트업, C계열(CEO,CTO,CPO, COO…), 피벗 등이 그렇다.
  • 스타트업에 사용하는 용어와 생태계를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 지식을 쌓기 좋았다.
  •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생태계를 모르신 분들께 추천한다.

 

마치며

  • 팀 빌딩은 참 어렵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을 모은다는 것도 힘든 것 같다.
  • 왜 사람들이 가족회사를 꾸리는지도 알 것 같다.
  • 첫 스타트업이라면 풀스택 1명, 영업 혹은 마케팅 1명으로 아는 사람들끼리 진행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CTO가 처음에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투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