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를 쓰는게 필요할까?
불필요한게 아닐까? 와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블로그 글쓰기를 보면서,
특별한 기록을 해야하는게 아닌,
기록을 하면서 특별해진다는 문구를 보고 일지를 쓰게 되었다.
[오늘의 일지]
애플 앱 심사제출 3번의 거절을 받고 오늘 겨우 통과되었다.
최대한 정중하게, 예의바르게 답변한게 한 몫한게 아닐까?
속으로는 이 리뷰어 진짜 만나면 조심해라 라는 생각을 했지만..(진짜 진짜 조심해라 애플리뷰어 ㅡㅡ)
겉으로는 "아 애플 리뷰어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정말 이렇게 빌게요 제발 통과시켜주세요 ㅠㅠ"로 싹싹 빌었더니 잘 된 것 같다.
정말 다양한 이유로, 이전에는 문제 삼지 않았던 문제를 이번 제출에 잡는 등 험난한 일이 많은 것 같다.
3일째 연속 거절 당하면 회사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언제든 코드를 변경할 수 있는 RN과 Web 개발자들이 부럽기도 하다.
그래도 이제 통과했으니 오늘은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나동님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꾸준히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일상에 있는 사진을 올려보면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건 그렇고, 오늘 먹은 점심은 정말 맛있었다.. 아 근데 사진이 흔들렸구나.. 더 잘 찍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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