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걸 계속 까먹는다.
내 루틴은 다음과 같다.
회사 도착 - 코딩 - 점심 - 탁구 - 코딩 - 코딩 - 퇴근 - 집 - 코딩 or 운동 - 잠
이렇게 쓰니까 웃기긴한데, 이게 내 루틴이다.
특별하진 않지만 의미있는 루틴이다.
점심 사진 이외에도 다른걸 찍어야하는데, 깜빡했다.
아무래도 코딩도 하고 기획도 하고 UX도 고려하니 사진 찍을 시간을 놓쳤다.
일상 속에서 LOOOOOOOOOOOP를 도는 것 같은데
평온함을 원하는 내 성격에 맞으면서도 무의적으로는 BREAK를 하길 원하는 것 같다.
질 보단 양
초반엔 양이다. 어쩌면 앞으로도 양이다.
양이 많아야 그 안에 질을 구할 수 있다.
말을 쉬운데 그만큼 도전해야한다는 거니까 힘들다.
머리는 이미 양 x 100000000다.
하지만 현실은 양 x 1 이다.
이 간격을 줄이는게 내 인생의 행복을 잡는 비결 아닐까
비가 많이 오는 요즘이다.
출근할때는 비가 안오는 듯 하다
지하철 타고 회사 앞에 도착하니 바닥이 다 젖어있다.
우산은 계속 챙기고 다녀야겠다.
공차 맛있다.
앞 팀에서 어제 공차 시키길래
우리는 사비로 공차를 사먹었다 (ㅋㅋ)
다음엔 놓치지 말고 사진 찍고 기록해봐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특별함+1 적립했다.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강의를 사버렸다! #240801 일지 (13) | 2024.08.01 |
---|---|
매일 같은 하루 같지만, 그 속은 다르다! #240730 일지 (0) | 2024.07.30 |
무더운 여름, 나는 뭐하고 있을까? #240721 일지 (1) | 2024.07.21 |
자유로운 일지 #240709 : 주니어 개발자 네트워크를 가다 (0) | 2024.07.09 |
자유로운 일지 #240705 : 여유로운 금요일 (1)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