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자유로운 일지 #240705 : 여유로운 금요일

타코따코 2024. 7. 5. 22:55

애플 리뷰어와 심사 대결이 끝나다.

- 다행히 애플리뷰어의 자비로 회사에서 진행되었던 기능이 출시 되었다.

- 약 한달정도 오직 기능 작업만 했는데, 리뷰 통과가 더뎌져서 힘들었는데, 잘 출시했고, 유저분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1인 개발을 위한 작업을 조금씩 진행하다.

- 지금 당장 아이디어가 없어서 만들지는 못 해도 나는 개발 장인이다.(... 장인이고 싶다)

- 그렇다면 좋은 재료(기획)이 나오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은 좋은 도구(개발 로직)를 만드는 것이다.

- 디자인 컴포넌트도 만들고 있고, 앱을 만들때마다 항상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하나씩 추가하고 있다. 

- 예를 들면 다크모드, 파이어베이스, 로컬푸시, 로컬 저장소같은 어떤 앱에서도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기능 말이다.

 

벌써 금요일 저녁, 약속이 없으니 흥미로운 개발 기술이나 탐색 해보자.

- 요즘은 Flutter Flame에 대해서 튜토리얼을 따라치면서 공부하고 있다.

- 하나의 단일 언어에서 앱 외에도 게임엔진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좀 감격이다.

- 진짜 익숙한 프레임워크로 다른 개발하니까 시간도 줄고 스트레스도 안 받는다.

- 이래서 JS세계에 익숙한 사람은 별로 다른걸 하고 싶지 않은거구나.. 라는걸 조금 느꼈다.

- Flame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을 표현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여유로운 금요일, 대표님이 수고하셨다고 스타벅스를 사주셨다. 앞으로의 기획 논의도 진행했는데, 최근 출시한 기능의 반응이 뜨거워서 나도 좋다.